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25일 SBS 채널 '꼬리에 꼬리는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방영된 우범곤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해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파리 한마리 때문에 62명을 사살한 우범곤 그 어둡고 무서운 밤의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우범곤 총기 난사 사건의 시작 1982년 4월 26일 밤, 6.25 전쟁 때 북한군인도 찾지 못한 산속 깊숙히 있는 경상남도 의령군 궁류면 산속 깊은 곳에 있는 오지 마을에 정체 불명의 공포스러운 총성이 울려 퍼졌다. 계모임을 위해 이날 밤 모여있던 마을 주민들은 신나는 분위기 속에 정체 불명의 소리에 갑자기 정적이 울려 퍼졌다. 한 남성이 정적 속 "무슨 소리 안들리세요? 지금 밖에서 총 소리가 들리는데?" 라고 말을 하자 같이 방안에 있는 다른 남성이 "나도 분명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