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커진 일교차 때문에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된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일교차로 인한 호흡기 질환 또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 몸에 발열이나 오한 증상이 생기면 감기로 여기기 쉬운데요.
하지만 이러한 증상만으로 감기라고만 자가 판단하시고 편의점에서 간단한 약품 및 건강음료를 구입해 드시는 분들이 많지만 무조건 이러한 증상을 감기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른 질환에 걸려도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대상포진 입니다.
매월 3만 9천여 명 이상 발생하고, 환절기인 10 ~ 12월 평균 4만 4천명 이상 급증하는 만큼 요즘 같은 계절에 대상포진이 전염이 되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에 초기증상을 정확하게 알고 자가 진단을 하는 것에 대해서도 알아보아야 됩니다.
대상포진이란?
수두와 같은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가 원인이 되어 발생이 되는 질병입니다.
수두가 치료된 후에도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고, 신경을 타고 척수 속에 오랫동안 숨어있다가 요즘같은 환절기에 몸이 약해지거나 다른 질환으로 인해 생체 내의 면역기능이 떨어졌을때 다시 활성화 되어 대상포진을 발병시킵니다.
주요 증상은 통증이며 주로 몸통이나 엉덩이 부위에 많이 생기며, 아프거나 따끔거리는 통증이 발생하고 붉은 발진 또는 열과 두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수포는 2~3주 정도 지속되며 수포가 사라진 후에도 농포, 가피가 형성되는 증상이 있습니다.
또한 초기예방 실패시 신경계통으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되며, 눈 주위로 퍼지게 되면 눈에 여려 합병증이, 안면부 및 귀를 침법한 경우 안면신경마비 증상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 통증 및 수면방해, 우울증, 만성피로등도 불러 올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완치기간 이전에 관리 또한 중요하며 여러가지 이유를 통해 전염되는 것 또한 막아야 합니다. 그리고 합병증으로 인해 운동신경의 마비로 팔 다리의 기능이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방광부위에 발생하면 소변을 못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통 60세 이상 고령자나 암, 에이즈 등 면역력 저하에 관련된 질병을 앓고 있는 분들이 많이 걸리게 되지만, 요즘은 과로와 스트레스를 동반한 직장인과 50세 여성(갱년기 이후)에게도 대상포진이 많이 발병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법
다양한 합병증 위험이 있는 질환인 만큼,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주변 병원 진료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것도 중요하지만 발병 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데요.
지금부터 대상포진의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가장 좋은 예방법은 백신 접종을 맞는 것입니다.
대상포진 백신은 과거 수두발병 이후 잠복기의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 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게 도와주며 접종 대상은 50대 이상 성인입니다.
이미 발병되었던 분들은 예방접종을 굳이 할 필요가 없지만 미리 예방 차원의 접종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둘째, 일상생활에서의 면역력 저하 방지입니다.
예방하기 위해서 질병이 발병될 상황을 피하는 것 또한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신체에 무리가 가는 경우, 수면부족 등 마음과 몸이 힘든 상황은 면역력 저하 바이러스를 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을 자가치료하는 것도 좋지만, 평소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영양가있는 식단을 유지하며, 휴식 & 명상과 충분한 숙면을 통해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대상포진 및 대상포진 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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