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TV(리뷰)

엄여인 살인사건 1화(꼬꼬무 리뷰)

따스한 햇살 2021. 12. 6. 10:56

엄여인, 엄여인 살인사건, 꼬꼬무

의도된 화재, 미궁의 사건의 문을 열다.

2005년 2월 13일 사이렌이 울렸다. 어두운 밤 빨간 불빛이 밤 하늘과 주변을 밝혔고 소방차와 엠뷸런스가 도로를 급하게 달려 화재 장소에 도착했다.

화재가 일어난 장소는 서울 강남의 화상 전문 병원. 도착한 소방관의 눈에는 병원에서 뛰쳐 나오는 환자들과 관계자들이 보였고 불길 치솟고 있었다.

"이봐 뭐해! 빨리 불 꺼야지!", "1조는 호수를 들고 밖에서 진압하고, 2조는 불길이 잠잠해지면 내부 수색한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불이 꺼지기 시작했고, 소방관들은 내부 수색을 위해 들어갔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한참 수색을 하며 복도를 따라가는데 휘발유 냄새가 코를 찔렀다. "대장님 이거 방화 사건 같은데요?"
"지금 경찰 불러서 수사하라고 말해!", "네!"

상황이 종료되고 경찰이 와서 수사를 시작했다. 화재의 원인을 찾기 위해 병원의 CCTV와 외부 CCTV를 했다. "반장님 여기 잠깐 와보세요. 여기 왠 여자가 서있는데요?"

CCTV에는 긴 생머리를 한 여자가 방화를 하고 있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이 여성은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인 살인자 29살의 '엄여인' 이었다.

'엄여인'의 이상증세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CCTV 확인한 후 주변 증가들을 통해 엄여인을 체포했다. 수집한 증거들을 바탕으로 엄여인 조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수사를 하는 동안 엄여인은 단 한마디도 하지 않고 바닥만 쳐다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실신을 한 엄여인.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바닥에는 엄여인이 쓰러져있었고, 엄여인의 소변이 바닥에 가득했다. "빨리 응급차 불러!" 병원에 도착한 엄여인 치료를 받고 병실에 누워있다가 정신을 차린 후 형사에게 어렵게 입을 열었다.

"형사님, 불꽃이 타오르면 볼꽃 속에서 죽은 딸이 아른거려요. 그래서 딸을 보고 싶은 마음에 방화를 했어요."

이후 죽은 딸뿐 아니라 어린 아들이 하명 더 있었다. 그래서 형사는 엄여인의 상황을 고려해 불구속 수사를 결정해 엄여인을 귀가시켰다. 그리고는 사건이 마무리 되어 가는 듯 했다.

예상 밖의 제보자

경찰서의 문이 열리고 한 남성이 찾아왔다. "저... 제보할게 있어서 찾아왔는데요. 엄여인 담당 형사님이 누구세요?"
라고 말을 했고, 이에 담당형사는 남성을 자리에 앉히고 대화를 이어갔다. 그런데 남성의 입에서 나온 말은 마무리 되어가던 엄여인의 사건에 다시 불을 짚혔다.

"형사님, 우리 누나 주변에는 좋지 않은 일들만 생겨요, 누나 옆에 있는 사람들은 다치거나 죽어요."

그렇다 이 남성은 엄여인의 남동생이었다.

이에 형사는 "자세히 말을 해줬으면 좋겠다. 그럼 어떤 사람들이 다치거나 죽는지 메모를 해봐라." 고 말을 하면서 종이와 펜을 건냈다.

엄여인의 남동생은 종이에 이상했던 일들의 시간순서대로 이상했던 일들을 적어내려갔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1. 첫번째 매형과 딸이 죽은 사실.

 

2. 두번째 매형이 죽은 사실.

 

3. 누나가 결혼을 두번 했는데, 두 매형이 갑자기 사망했다.

 

그렇다면 엄여인은 누구인가.



엄여인, 엄여인 살인사건 2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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